황금같은 2박3일의 외박을 반납하고 운동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자 해양대에 동아대와 부경대 시합을 보러 같습니다.

본 후 저의 소감은...

동아대는 주로 싱글백에 리시버 3명을 두는 포메이션을 썼습니다.

그 싱글백(백넘버2번)이 좀 하더군요..

그리고 라인도 좀하고..

코치님 말씀으로는 쿼터백이 약하다고 하더군요...

제가 봤을때는 저랑 비슷한 실력인것 같구요(못한다는 소립니다.)

부경대의 경우 라인이 엄청 약하구요(동아대에 비해), 따라서 러쉬도 제대로 못하고 쿼터는 패스 작전시 그저 쌕 피하는데 급급해서 공을 마구 던지다 엄청나게 많은 인터셉션을 당했습니다.

솔직히 말해 부경대는 무난히 이길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방심은 금물이겠죠...

제가 생각하는 동아대와 부경대의 결정적인 약점!!!

바로 선수층이 얇다는것 동아대의 경우 선수는 많은데 시합 뛰는 선수는 12명 밖에 안되구여... 부경대의 경우는 총원이 15명 정도밖에 안되보이더군여...

제 생각에는 상대편의 약점이자 저희 최대의 장점인 체력을 이용, 많이 뛰는 경기를 하면 경기를 보다 쉽게 이길수 있을거라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오늘 시합을 보며 가장 크게 느낀것은 라인의 중요성입니다.

동아대의 경우 라인이 상대보다 압도적으로 강해서 시합내내 경기 주도권을 가지고 시합을 했습니다.

이상 오늘의 경기 소감 발표 였습니다.

해사 어택 시그널 아악~ 해사~~~ 악 악 악!!!!